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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암살자(들)' 관련 콘텐츠 비공개..."썬킴, 협박성 메일로 신변 위협 받아"

작성 2026.10.01 16:12 조회 6
매불쇼 최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유튜브 채널 '매불쇼'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본명 김선영)의 출연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영상이 나간 뒤 썬킴에게 협박성 메일이 쏟아지면서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에 이르렀다는 이유다.

진행자 최욱은 1일 '매불쇼'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공지 형식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시작부터 제 상황이 난처해졌다. 이 부분을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 출발해야 할 것 같다"며 말을 꺼냈다.

최욱은 전날 '매불쇼'에서 영화 '암살자(들)'와 관련한 콘텐츠를 올린 채널들이 공격을 받아 영상을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앞서 전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매불쇼'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영상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최욱은 "출연자에게 협박성 메일이 너무 많이 오고 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라고 연락해 오면서 결국 출연자 보호를 위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면서 "부당한 공격을 용인하는 모양새가 됐다. 저로서는 굉장히 부끄럽고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다. 당장 출연자의 안전도 중요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썬킴은 '매불쇼'에 출연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뤘다. 당시 그는 문세광의 재판 기록을 중심으로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돼 온 의혹들을 정리하면서 "정보들을 전해드리고 판단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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