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유연석X고아성, 제31회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한다

작성 2026.09.23 10:24 조회 9
부산 배우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비전 - 한국' 섹션의 작품을 대상으로, 빛나는 연기와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남녀 배우 1명씩을 선정해 각각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배우 각 1인이 심사를 맡는다.

유연석은 '올드보이'(2003)의 어린 이우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응답하라 1994'(2013), '낭만닥터 김사부'(2016), '미스터 션샤인'(2018),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2021)을 통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건축학개론'(2012), '제보자'(2014), '강철비 2: 정상회담'(2020) 등 스크린에서도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또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2024)으로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아성은 천만 영화 '괴물'(2006)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며 '설국열차'(2013), '오피스'(2015), '오빠생각'(2016) 그리고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2024), '극장의 시간들'(2026), '파반느'(2026)에 이르기까지 고아성은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의 배우상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심사위원인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시상식에 참석하여 직접 수상자를 만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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