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길 위의 뭉치'가 전국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길 위의 뭉치'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서바이벌 마스터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걸크러시 '밤이(박소담)'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품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길 위의 뭉치'가 누적 관객수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규모 스크린과 좌석을 확보한 상업영화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절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수의 열세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무엇보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 9.75라는 높은 기록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선사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대한민국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액션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길 위의 뭉치'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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