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이끼' 이후 16년 만에 재회한 후배 박해일에 대해 눈빛이 훌륭한 배우라고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박해일에 대해 "영화 '이끼' 이후 오랜만에 만났는데 박해일 씨는 눈에서 느껴지는 뚝심이 있다. 그 에너지가 늘 부러웠다. 이번에 연기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현장에서 그 눈빛을 다시 봐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박해일은 "뱀눈인데...."라고 반응해며 머쓱해했다. 이어 "저 역시 유해진 선배와 연기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해진 선배는 조선이면 조선, 70년대면 70년대 그 시대의 리얼리티를 살리시지 않나.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배울게 많았다"라고 화답했다.
유해진은 이민호에 대해서는 "이번 영화로 처음 호흡을 맞춰 봤는데 정말 똑똑하구나라는 생각했다"면서 "연기할 때도 그렇지만 자기 주관을 이야기할 때도 귀담아듣게 되는 말이 많았다"고 칭찬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추석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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