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지만 오랜 기간 응원해 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팀 활동을 지원하는 YG엔터테인먼트는 이틀 전인 지난 6일 블랙핑크가 오는 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40명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에는 "BLACKPINK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싶은 BLINK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행사 개요가 담겼다. 참여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됐고, 신청 기간은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 9시간이었다. 응모 자격도 지난달 31일 기준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유료) 가입자로 한정했으며, 디지털 멤버십 가입자는 신청이 불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공지에는 "본 이벤트는 BLACKPINK 일부 멤버(스케줄상 가능한 멤버)만 참여 예정"이라는 단서도 달렸다.
준비 기간이 촉박했던 정황과 참여 인원 제한을 둘러싸고 팬덤 내에서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치고는 성의가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불참 멤버가 누구인지를 두고 로제를 지목하는 추측성 게시물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별도 입장문을 냈다. 더블랙레이블은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 및 데뷔 기념 행사 참여 여부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 및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확정해 왔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추측을 바탕으로 한 무분별한 비판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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