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0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첫날 68만 명 봤다…2026 최고의 오프닝

작성 2026.07.30 09:19 조회 3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첫날 전국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일인 29일 68만 8,420명을 동원했다.

이는 1,082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 첫날 스코어(359,031명/누적 359,787명) 보다 약 32만 명이 더 관람한 수치이자 1,376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개봉 첫날 스코어(606,618명/누적 607,783명)를 넘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025, 2026년 사이 개봉한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2025년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861만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 2'의 오프닝(309,168명/누적 310,951명), 폭발적 예매 신드롬을 일으켰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 첫날 동원한 관객수(517,922명/누적 543,884명) 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홈커밍'(54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67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63만)의 개봉 첫날 스코어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과 함께 13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호프'는 2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강력한 경쟁작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일일 관객 수는 전날 대비 10%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두 영화는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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