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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았다"...아이들 슈화, 첫 주연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작성 2026.07.22 13:36 조회 6 | EN영문기사 보기
아이들 슈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슈화가 첫 주연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 공식 초청되며 배우로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슈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과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대표 섹션이다.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첫 주연작으로 국제 영화제 무대에 서게 된 슈화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첫 작품부터 좋은 팀과 함께 국제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이 린자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저희가 작품에 담아낸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들 슈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에게 어느 날 길고양이가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장편 데뷔작 '아메리칸 걸(美國女孩)'로 금마장 신인감독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 관객상을 수상한 펑아이 피오나 론(阮鳳儀) 감독이 맡았다.

슈화는 극 중 밝고 천진난만한 막내딸 린자치(林家琪) 역을 연기한다. 길고양이를 만난 뒤 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인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2018년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슈화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영화를 통해 활동 영역을 스크린까지 넓히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슈화가 속한 아이들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한다. 이어 8월 29일과 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MACAU'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토론토국제영화제 제공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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