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타일러, 구독자 81만 유튜브 접는다…"한국 떠나나" 음모론까지

작성 2026.07.21 09:14 조회 12 | EN영문기사 보기
타일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국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운영해 온 구독자 81만 명의 유튜브 채널 '타일러볼까요'의 종료를 돌연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일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루미나티보다 소름 돋는 실존 밀실 모임의 정체(유출 사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정치와 국제 정세를 다룬 뒤 영상 말미에서 채널 종료를 직접 알렸다.

그는 "평소와 달리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려고 촬영하게 됐다. 그동안 '타일러볼까요'를 아껴주시고 매주 찾아와 주신 분들 덕분에 굉장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는 법이다. 그동안 알던 '타일러볼까요'는 이제 끝이 났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종료 소식에 댓글창에는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음모론성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 영상이 빅테크 기업과 정부 고위 인사들의 비공개 모임을 소재로 기술 권력과 정치의 관계를 다뤘다는 이유로 일각에서는 "정치적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 "한국을 완전히 떠나는 것 아니냐"는 등의 근거 없는 추측이 잇따랐다.

하지만 타일러는 영상 어디에서도 한국 활동 중단이나 한국을 떠날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타일러는 재한 외국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연예기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창업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온라인에서 제기된 '한국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은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8년생인 타일러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인과 영어 강사,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대표 외국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