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백발 노인 된 톰 크루즈…'디거'에서 보게 될 충격적인 모습

작성 2026.07.14 13:18 조회 5
디거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톰 크루즈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디거'가 오는 10월 국내에 개봉한다.

1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 속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톰 크루즈의 새로운 캐릭터 '디거 록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디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180도 다른 캐릭터 열연을 예고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은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흥미를 자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디거 록웰'이 거대한 삽을 쥐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구본을 밟고 선 그의 모습은 마치 세상을 발아래에 둔 듯, 어떤 두려움도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백발의 노인의 분장을 한 톰 크루즈의 모습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분위기를 자아내 특별함을 더한다.

디거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예고편에는 이익을 좇다 전 세계에 되돌릴 수 없는 대재앙을 초래하는 '디거'의 이야기와 함께 "끝까지 파거나, 죽거나" 란 문구가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전대미문의 재앙 앞에 놓인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 톰 크루즈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다란 삽 모양의 조형물 위에 올라선 톰 크루즈와 이에 열광하는 각국의 팬들이 자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디거'의 홍보를 위해 데뷔 46년 차에 처음으로 틱톡 계정까지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톰 크루즈는 틱톡 계정에 '디거'의 행사 영상과 함께 예고편 티징 영상을 올려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디거'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버드맨' 그리고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작품상을 비롯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년 연속 전 세계 평단과 시상식을 휩쓸었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디거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물의 서사와 인간 군상을 독창적으로 담아내는 시선과 극적인 몰입을 전하는 특유의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가 새로운 캐릭터 '디거'에 어떤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 액션 블록버스터로 사랑받아온 톰 크루즈와의 만남은 어떤 강렬한 시너지를 가져다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한다. 이 외에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연을 펼쳤다.

'디거'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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