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김민하 "요즘 내 외모로 말 많아...미의 기준 때문에 다이어트한 것 아냐"

작성 2026.07.08 18:19 조회 238
김민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민하가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체중 감량과 외모 변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8일 공개된 BBC 코리아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이전에 비해서 훨씬 더 체중감량을 한 모습에 대해서 "요즘 제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살을 좀 뺐다. 다음 역할을 위해 아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건 미의 기준 때문이 아니라 오직 역할을 위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럽다"며 웃은 뒤 "어떤 몸이든 저는 저 자신에게 너무 만족한다. 몸매는 저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는 제 역할에만 집중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앞서 김민하는 방송에서도 체중 감량 과정에 대해 "위고비나 마운자로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며 "드라마 '태풍상사'를 촬영할 때부터 2년에 걸쳐 천천히 감량했다. 그때보다 16~17kg 정도 뺐고 하루 한 끼 소식과 운동으로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8일 개봉한 영화 '하나 코리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민하는 양강도 출신 탈북 여성 '혜선'을 연기했다.

김민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을 더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내레이션이 많은 작품이라는 점도 출연을 결심한 큰 이유였다."면서 "혜선을 단순히 북한에서 온 탈북 여성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다"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투리 연기를 위해 세 명의 코치와 함께 준비했다는 그는 "가장 중요했던 것은 혜선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사투리가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며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며 "영화를 본 분들이 '나도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정말 애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세상이 때때로 혼란스럽고 이상하게 돌아가기도 하지만 관객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빛과 희망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