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12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UAA와 결별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과 UAA의 계약 관계는 언론 보도 시점보다 훨씬 오래전 끝났다.
유아인은 2014년 UAA와 전속계약을 맺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파트너쉽을 이어왔다. 이 기간 동안 영화 '베테랑', '사도', '버닝', '소리도 없이', '승부' 등에 출연하며 최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UAA는 소속배우인 송혜교에 이어 유아인까지 전속계약이 만료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유아인의 이적설도 불거졌다. 가수 지드래곤, 김종국과 배우 송강호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접촉했다는 말이 돌고 있다. 양측은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2023년 초 마약 투약 사건이 발각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에 걸쳐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 2023년 1월 최 모 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됐다.
연예계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난해 말 '파묘'로 천만 흥행에 성공한 장재현 감독이 신작 '뱀피르' 출연설이 불거졌다. 장재현 감독은 "'뱀피르'라는 신작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유아인이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유아인의 '뱀피르' 출연 가능성을 낮지 않게 보고 있다. 여기에 유아인의 새 소속사 이적 가능성까지 대두되며 연예계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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