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이런 모습 처음이야…'호프' 조인성, 나홍진 만나 강렬한 변신

작성 2026.06.04 11:41 조회 139 | EN영문기사 보기
조인성 호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인성이 나홍진 감독과 만나 거친 매력을 선보인다.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에서 호포항의 동네 청년 '성기'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조인성은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남다른 생존 본능을 지닌 '성기' 캐릭터를 완성,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성기'는 호포항에서 잡다하지만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동네 청년으로, 마을을 덮친 존재를 찾기 위해 직접 산속으로 향하는 인물이다. 조인성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성기'를 거침없는 기세로 그리며 인물에 입체감을 더했다.

호프

특히 깊은 숲과 광활한 국도를 오가며 말을 타고 펼치는 난도 높은 액션과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추격씬을 직접 소화해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

조인성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촬영했다. 촬영 과정 자체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었다."라고 전해 스크린을 압도할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호프'의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해외 매체도 조인성의 강렬한 연기에 관심을 보였다. 조블로(JoBlo)는 "조인성은 추격해 오는 외계인에 맞서, 굉장히 멋진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온시네마(Ioncinema)는 "조인성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시퀀스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강한 생존 본능으로 관객의 시선을 훔치는 인물로 자리 잡는다."고 호평했다.

호프 스틸

또한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조인성은 용감하고 의지가 강한 '성기'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라고 평해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 조인성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주연한 '호프'는 올여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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