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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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손목시계춤' 통했다…컴백 첫 주 무대 장악

작성 2026.05.04 11:01 조회 35
82메이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컴백 첫 주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달 28일 미니 5집 'FEELM'(필름)을 발매하고, 같은 날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주요 음악 방송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에서 82메이저는 흑과 백의 대비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콘셉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엠카운트다운'과 '쇼! 음악중심'에서는 블랙 수트를 통해 강렬한 남성미를 강조했고,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화이트 의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 역시 팀의 성숙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Sign'(사인)은 몽환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의 감정을 '신호'라는 소재로 풀어냈다. 특히 반복되는 'tiki-taki-tak' 구간은 중독성을 더하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82메이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끈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손목시계춤과 시간차 안무,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유럽 투어와 국내외 단독 콘서트를 통해 다져온 실전 경험이 무대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났다는 평가다.

컴백 전부터 이어진 상승세도 주목된다. 82메이저는 최근 중국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잠재력 해외 그룹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어 패션 매거진 화보, 원더케이 '수트댄스', 퍼포먼스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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