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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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김학민 PD "임성근 인기, 예상 했지만…이 정도 파괴력은"

작성 2026.01.16 14:45 조회 212 | EN영문기사 보기

임성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을 연출한 김학민, 김은지 PD가 임성근 셰프의 인기에 대해 놀라워했다.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흑백요리사2' 종영 인터뷰에 나선 김학민, 김은지 PD는 방송 중반 이후 두각을 나타내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는 임성근 셰프에 대해 "'한식대첩'에서부터 워낙 캐릭터가 재밌으시고 실력도 출중하셔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파괴력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임성근 셰프는 '한식대첩3'의 우승자 출신으로 한식 요리의 대가다. 시즌2에 백수저로 등장한 임성근 셰프는 팀전으로 진행된 흑백연합전에서 맹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요리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나는 오만가지 소스를 할 수 있다"는 발언과 자신감에 걸맞은 소스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즌2 초반, "시즌1보다 재미와 화제성이 약하다"는 시청자들이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임성근의 등장은 시즌2의 공기를 바꾸다시피 했다.

흑백

"임성근 셰프가 인기를 끈 이후 후반부 분량에 조금 더 신경을 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학민 PD는 "저희는 전편 편집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시청자 반응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제작진 사이에서도 임성근 셰프가 팀전 이후 두각을 나타내서 인기를 끄실 것 같다는 예측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워낙 다이내믹하시고 재밌으시잖아요. 무한요리천국에서 대형 갈비짝을 들고 뛰실 때 제작진 사이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못 본 그림이 나왔다는 말이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는 임성근 셰프 섭외 관련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 PD는 "임성근 셰프는 모든 요리를 빨리 끝내시기로 유명하지 않나. 사실 시즌2의 섭외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결정을 해주셨다. 많은 요리사분들이 출연 의사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확답은 오랜 고민 끝에 내린다. 그런데 임성근 셰프는 가장 먼저 '출연하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요리사 섭외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저희 회의실 보드판에 임성근 셰프의 사진이 유일하게 걸려있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섭외에 힘을 얻곤 했다"고 전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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