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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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정모, 110→68kg 체중 감량…"위고비 없이 50시간 공복 다이어트"

작성 2025.11.19 09:44 조회 435

양정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양정모(42)가 총 42kg을 감량한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수트핏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양정모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40대에 들어서니 건강 관리가 필요했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서 "총 7개월 동안 간단한 운동과 식단조절로 110kg에서 시작한 체중이 68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감량 후 양정모의 외모는 확연히 달라졌다. 얼굴선은 V 라인으로 정리됐고 이목구비는 또렷해졌다. 이렇게 극적인 변화를 불러온 다이어트 비법은 '50시간 공복'이었다. 3일에 한번 식사를 유지하면서 오후 4시쯤 식사를 했다는 것. 공복을 50시간 정도 유지하되 공기반 약간과 삼겹살 2인분 등을 골고루 섭취했다. 여기에 가벼운 웨이트와 걷기로 체력을 유지했다.

양정모는 "목표했던 체중을 달성하고 보니 힘들었던 것보다는 그동안의 무절제한 삶에 대하여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제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면서 "목표는 달성했지만 여기까지가 아닌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서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새롭게 잡은 목표 체중은 65kg을 유지하는 것이다.

양정모

그는 "식사를 오후 4시쯤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복 50시간이 처음 일주일만 힘들지 습관이 되면 그렇게 힘들지 않다."면서 "건강을 되찾은 만큼 폭넓은 음악 활동과 방송 활동으로 열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부활 김태원의 발굴로 주목을 받은 양정모는 솔로와 보컬 듀오 짠짠으로 활약하며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6년의 긴 공백을 깨고 디지털 싱글앨범 '달려'를 발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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