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진영이 두 번째 대만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25일 오전 "진영이 오는 27일 대만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Happy Together'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며 "지난 1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하는 자리로, 대만 영화 '1977, 그 해 그 사진'의 주연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서 진영은 애장품을 직접 준비해 팬들과 나누고, 다양한 코너들을 함께 기획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현지 노래를 직접 선곡해 발음을 연습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고 전해진다.
특히 영화 '1977, 그 해 그 사진'에서 주연 김호희 역을 맡아 이미 대만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진영은, 이번 팬미팅 현장에서 해당 영화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관람한다. 팬미팅과 영화 공개가 맞물리며 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진영은 대만 원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만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팬미팅 이후에도 현지 유튜브 채널 출연과 화보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진영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ENA 새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 전동민 역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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