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븐틴 호시가 입대 전 마지막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1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호시가 입대 전 촬영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의 표지가 오늘(25일) 공개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온 그는 은은한 카리스마와 감성적인 아우라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음악과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이 담겼다.
호시는 "제가 자신 있다고 느끼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 '진짜' 바이브가 전달되는 것 같다"며 "세븐틴으로 활동해 온 10년간 계속 달려온 것 같다. 캐럿(CARAT·팬덤명)을 생각하면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호시는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7~8월에는 멤버 우지와 함께 국내외 5개 도시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개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으며, 지난 16일에는 솔로곡 'TAKE A SHOT'을 깜짝 공개해 전 세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호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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