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혼인신고' 정우성,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참석…1년 만에 공식석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9.11 11:59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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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부일영화상으로 1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11일 부일영화상 측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식전 행사인 핸드프린팅 참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2024년 시상식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아 올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이밖에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지난해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과 시상식에 참여한 영화인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정우성의 공식석상 참석은 지난해 11월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 이후 약 1년 만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아버지로 밝혀지며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우성은 아들의 존재를 인정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9월 18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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