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금)

뮤직

최수호, 팬클럽과 함께 2년 연속 기부 선행…'선한 영향력 아이콘' 등극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8.20 10:31 조회 100
기사 인쇄하기
최수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최수호가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수호는 지난 18일, 팬클럽 수방사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949만 2,018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전달한 2,298만 9,894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2년간 누적 기부액은 4,248만 1,912원에 달한다.

올해 기부는 7월 1일 최수호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며 시작됐다. 수방사의 정성 어린 캠페인에 최수호 역시 마음을 보탰고,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후원금이 마련됐다.

최수호는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도 팬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수방사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에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300만 원을 기부했고,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 지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연탄 2,500장 기부 및 나르기 봉사활동에 이어, 최수호의 부친 고향인 전남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유자 축제 현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에도 참여했다. 또 연말에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및 생필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한편,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수호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를 하기 전에는 국악을 전공했다. 2022년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고, 2025년 MBN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차지하며 트롯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사진 제공 = 포고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