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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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키라라, 주학년 성매매 의혹 반박..."단 한 번도 안은 적 없어"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7.03 19:17 조회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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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키라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일본 AV(성인 비디오) 출신 배우 아스카 키라라가 더 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과 관련된 성매매 의혹에 대해 뒤늦게 입을 열었다.

그는 "주학년의 몸에 단 한 번도 손을 뻗은 적도, 안은 적도 없다"며 성적 관계를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1일 아스카 키라라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2년 만에 생일을 맞은 남자 사람 친구와 그의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 디자이너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인도 있었고, 주학년이 온다는 것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학년이 제 팬이라고 한 건 사실이지만, 일본 언론이 보도한 '3일간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은 엉터리다. 그날 처음 만났고, 육체적 관계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그게 어떻게 퇴출까지 이어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저 사람과는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아스카 키라라는 한 차례 SNS 글을 통해서도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적은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주학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수사기관은 성매매로 볼 수 있는 정황이나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6월 18일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화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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