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퇴진 이후 새롭게 내놓은 글로벌 걸그룹 A2O MAY가 미국 미디어베이스 TOP 40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Z세대와 알파세대의 감성을 융합한 신장르 'Zalpha Pop(잘파 팝)'을 대표하는 팀으로 제작한 팀으로, 전 멤버 중국인으로 구성됐다. 6월 29일 기준(현지시각) A2O MAY은 신곡 '보스(BOSS)'로 6월 29일 기준(현지시각)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35위를 기록했다.
앞서 A2O MAY는 데뷔곡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 (A2O)'으로 미국 미디어베이스 TOP 40 차트에서 3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디어베이스 TOP 40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180개 이상의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실제로 송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가 집계되며, 북미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차트다.
특히 빌보드 HOT 100 차트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라디오 송즈(Radio Songs) 차트 산정에 미디어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A2O MAY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102.7 KIIS FM '왕고 탱고(Wango Tango)' 페스티벌에서 첫 미국 라이브 공연을 마쳤다.
사진 = A2O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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