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34만 7,42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만 2,489명.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탑건: 매버릭'으로 유명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는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주말 극장가까지 점령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드래곤 길들이기'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5만 2,23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2만 9,2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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