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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작가 변신' 김경아, 평범한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2.19 10:26 조회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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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첫 에세이 '학부모 애송이들 잘 들어요'를 출간한 개그우먼 김경아가 육아맘들에게 잔잔하지만 강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김경아는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서 겪는 소소한 일상을 유쾌발랄하게 풀어낸 책으로 힐링을 전하고 있다.

2010년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해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경아는 아이를 픽업하는 길에 떠오른 생각들을 조언하듯 풀어낸 책 제목과 같은 동명의 쇼츠 영상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아는 2016년부터 개그맨 정경미, 조승희와 함께 [투맘쇼]를 공연한 것을 시작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다수의 맘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김경아는 방송극작가를 전공하고 방송작가 경력도 있는 개그맨 지인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글재주꾼.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국가 공식 시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김경아는 "우리 모두 대단한 업적은 없어도 하루하루 소소하게 행복한 삶. 그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 점을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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