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짱구'의 기세가 놀랍다.
영화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이 개봉 7주차에 전국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누적 관객 90만 9,355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스코어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개봉 7주 차까지 꾸준한 관객몰이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짱구'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여기에 방학 시즌에 특화된 영화로서 개봉 시기를 잘 잡은 것도 주효했다. 수입사는 개봉 7주차를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열며 100만 돌파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상영 막바지에 접어든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가 또 한 번 역주행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을 정통으로 맞게 된 '짱구'가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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