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이날 오후 1시 25.4% 예매율, 5만 8,727장의 사전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위시'(22.7%)와 2위 '노량:죽음의 바다'(11.1%)를 제친 결과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의 속편이다. 154만 명(손익분기점 730만 명) 동원하는데 그치며 그 해 여름 충격적인 흥행 참패를 기록한 '외계+인'이 2부로 관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개봉 전 관심을 받는데는 성공하는 분위기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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