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한문철은 사건 영상을 보다 보면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무서운 것도 있고 끔찍한 것도 있다. 그런 건 외부에 공개 안 하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하면 사망 사고는 안 보여주려고 한다. 어떨 땐 모자이크를 많이 해 '조심하라'라고 예외적으로 하기도 하는 데 상상 이상으로 안 좋은 영상이 많다"고 덧붙였다.
운전이 무섭지 않냐는 물음에 "그래서 안 한다"는 의외의 답을 남겼다. 그러면서 "차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운전은 기사님이 한다"고 대신 전했다.
한문철은 최근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진하는 차가 나갔다. 나가던 차가 돌아섰는데 뒤로 후진해 내가 몇 미터 날아갔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이수근이 "운전자가 사모님이었냐"라고 묻자 한문철은 "우리 집사람은 운전 안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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