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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사망설' 제기한 네티즌 고소 "책임 묻겠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9.23 18:36 수정 2021.09.23 19:45 조회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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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서이숙이 자신의 사망설을 제기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23일 OSEN은 서이숙이 서울 마포경찰서를 통해 자신의 사망설로 가짜뉴스를 만든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 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올라왔다. 특정 매체와 기자 이름까지 명시돼 있어 실제 기사라고 오해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가짜 뉴스였다.

서이숙은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21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추석 인사를 남기며 루머를 일축했다. 그러나 지난 7월에도 사망설에 휩싸인 만큼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무 의미 없는 가짜뉴스를 쓰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한 서이숙은 드라마 '제중원', '신들의 만찬', '기황후', '육룡이 나르샤',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 '호텔 델루나'에서 마고신을 비롯해 1인 12역을 소화하기도 했으며, '부부의 세계'에서 최회장 아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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