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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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변요한 "형, 동생 중에 1등은 나야나"…배정남 향해 '애정 갈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06 22:58 수정 2019.01.07 08:09 조회 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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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정남의 동생들 중 1등은 변요한?

6일 방송에서는 친한 동생인 변요한을 맞이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마트로 가서 장을 보았다. 특히 그는 평소와 달리 전복 등 고급 재료도 고민 없이 카트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동생 맛있는 거 해줘야 하는데"라며 온갖 재료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집안일이 능숙했던 그이지만 요리에서는 다소 투박하고 거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곧 배정남이 그토록 기다리던 동생이 그의 집을 방문했다. 배정남이 애타게 기다리던 것은 바로 배우 변요한.

두 사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의 인연으로 친한 형, 동생 사이가 되었던 것. 변요한은 배정남의 애견 벨을 위한 간식도 챙겨 왔다. 그리고 변요한은 익숙한 듯 벨에게 간식을 줬다.

그리고 배정남이 변요한을 위해 준비한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를 선보였다. 변요한은 "맛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변요한은 "나 중국 유학 출신인 거 알지 않느냐. 난 훠궈 맛을 제대로 안다"라며 기준이 낮지 않음을 예고했다. 그리고 변요한은 배정남이 만든 훠궈를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배정남은 "나는 만 원짜리 고기 먹을 때 너를 위해서 3만 원짜리를 샀다"라며 동생 변요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배정남의 특제 소스에 곁들여 배정남이 만든 훠궈를 누구보다 맛있게 먹으며 "수준급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때 배정남은 아끼는 동생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재료를 꺼내 들었다. 바로 전복과 새우.

그때 변요한은 "죄송한데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 전에 말씀드리지 않았냐"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아쉬운 것은 배정남도 마찬가지. 배정남은 "새우랑 전복을 못 먹는다니까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변요한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할 때 심장 쪽이랑 등에 핫팩을 잔뜩 붙이고 촬영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갑각류를 못 먹게 됐다"라며 엉뚱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배정남은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변요한은 배정남이 자신과 약속을 하고 잘 만나주지 않는다며 투정을 부렸다. 그리고 이어 배정남을 향해 "동생 중에 1등이 누구냐"라며 자신에 대한 애정을 갈구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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