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병우 감독이 'PMC: 더 벙커' 속 남북 관계 설정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병우 감독은 "남북관계가 시시각각 변했다. 남북관계는 장르영화라 부를 수 있는 'PMC:더 벙커'를 구성하는 여러 장치 중 하나였다. 이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는 순간 영화가 산으로 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PMC:더 벙커'는 지하 벙커에서 일어나는 일이지 서울 모처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현실적인 부분과 다르게 가도 무리 없을 것이라 여겼다"라고 덧붙이며 폭넓게 영화적 상상력을 펼쳤음을 암시했다.
2013년 데뷔작 '더 테러 라이브'로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목받은 김병우 감독은 두 번째 영화에서도 남다른 상상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내공을 보여줬다.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오는 12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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