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과 홍상수 감독이 신작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열린 칸영화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주요 부문 초청작이 발표됐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더 데이 애프터'는 나란히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한 영화로 올해 칸영화제 진출이 유력시되던 작품이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은 2009년 '마더'의 주목할만한 시선 진출에 이어 처음으로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홍상수 감독은 '더 데이 애프터'로 경쟁 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로 특별상영 부문에 동시에 초청됐다. '더 데이 애프터'는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신작으로 김민희가 출연했다.
지난 2월 폐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홍상수 감독은 두 편의 신작으로 뮤즈인 김민희와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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