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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현장

'23 아이덴티티', 호러 거장 M.나이트 샤말란의 화려한 재기

작성 2017.02.08 15:26 조회 306
23 아이덴티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호러 거장' M. 나이트 샤말란이 재기에 성공했다. 신작 '23 아이덴티티'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리며 1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이번 흥행 기록은 1999년 '식스 센스', 2001년 '한니발' 이후 호러 스릴러 장르로는 16년 만에 최장기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호러 장르의 역대 흥행작으로 기록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링',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시리즈가 개봉 3주차에 각각 2위와 4,5위를 기록한 데 비해 '23 아이덴티티'는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어 스릴러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스 센스'로 호러 장르 역대 흥행 1위는 물론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자신이 가진 최고 기록을 '23 아이덴티티'로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식스 센스' 이후 작품성은 물론 흥행 성적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샤말란의 제대로된 재기작이라 할 수 있다.

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북미 흥행수익만 9,854만 달러를 기록, 1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은 '라라랜드'는 물론 신작들의 공세에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전세계 흥행수익 1억 4,190만 달러를 돌파했다.

'23 아이덴티티'는 오는 2월22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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