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문화예술인의 영화 축제가 돌아왔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문화예술인 14명과 함께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연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고 지지하는 영화 및 문화예술인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로 참여,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적인 영화축제다.
12회를 맞이하는 올해까지 영화감독 허우 샤오시엔, 배창호, 이창동, 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봉준호, 김지운 등이 참여했으며, 배우 안성기, 신하균, 임수정, 정재영, 하정우, 김혜수, 한예리뿐만 아니라 손아람 작가, 김경주 시인, 정성일 평론가, 황덕호 재즈평론가, 장승택 미술가, 이자람 뮤지션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문화예술인이 친구로 참여해 왔다.
올해는 '새로운 친구들'이 영화제의 문을 두드린다. 배우 윤여정, 김주혁, 이영진,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위로공단'의 임흥순 감독, '탐정 홍길동'의 조성희,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김우형, 박홍열 촬영감독과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서동진 계원예술대 교수, 최동훈과 콤비로 참여하는 김의성 배우 그리고 해외 친구로 10년 만에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창조행위'로 '시네마테크 친구들'이 선택한 '가장 창조적인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 후엔 관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화와 얽힌 추억을 나누는 시네토크를 연다.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의 첫번째 큰 행사로 다채로운 섹션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시네마테크의 선택', '친구들의 선택', '관객들의 선택', '에디터의 선택' 그리고 '시네마테크 영화학교'까지 총 5개의 섹션으로 꾸려진다.
'관객들의 선택'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 중 1위와 2위를 차지한 '쇼피플'과 '절멸의 천사' 두 편을 상영한다.
'해외 친구들'로 참여하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선정한 다수의 작품을 상영하는 '구로사오 기요시 마스터클래스'도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부산행'의 연상호,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자신의 영화 연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테크 영화학교'도 함께 열린다.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킹 비더 감독의 아름다운 무성영화 '쇼 피플' 연주 상영을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서울극장 내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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