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4일 전국 11만 3,2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2만 1,931명. 이로써 지난달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경쟁작 '사냥'과 '레전드 오브 타잔'의 견제 속에서도 경쟁력은 돋보였다. 베테랑 김혜수, 마동석이 이끌고 신예 김현수가 하모니를 더하며 따뜻한 코미디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김태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굿바이 싱글'은 비수기임에도 성수기 못지 않은 관객 동원력으로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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