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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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안티팬에 복수했다"…'요정 핑클이 정말?'

작성 2015.04.21 12:27 조회 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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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안티팬에 복수했다"…'요정 핑클이 정말?'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 성유리가 과거 안티팬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봄맞이 특집으로 MC 셀프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성유리는 절친 정려원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과거 아이돌 가수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우리가 팬클럽 많았다고 했지만 어딜 가나 욕을 먹었다. 교복 입은 여고생들은 다 우리를 싫어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려원은 "남자 아이돌이랑 악수를 했다는 이유 때문에 아크릴판을 뒤집어서 밑에 칼날을 다 붙여서 보내고 화장품에 아세톤, 식초를 넣어서 보내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안티팬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성유리는 "우리는 복수했다."며 핑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성유리는 "여고생이 미용실 앞에서 팬이라고 선물을 줬는데 눈 파여있는 사진이었다. 그 동안 많이 쌓여 있었나보다. 차를 다시 돌려서 그 친구를 차에 태웠다. 우리 넷이서 너 왜 이랬냐 학교 어디냐고 그래서 담임한테 전화해서 아이 한 일 말하고 아이를 혼내켰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나중에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나에게 핑클 때 애 한명 밴에 태웠냐 물으며 자기 동생의 친구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서 아니야 우리가 미안해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성유리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멋지네", "힐링캠프 성유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성유리,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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