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겁탈 위기에 처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박영태는(정웅인 분)는 광철(정경호 분)의 주도 아래 인애(황정음 분)가 미국행을 계획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사람들을 풀어 인애를 납치했다. 으슥한 창고로 인애를 유인한 패거리들은 옷을 벗기고 겁탈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태의 악행은 광철에게도 이어졌다. 사람을 시켜 광태를 사무실로 끌고 온 영태는 "서인애가 쓴 시국 선언문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아? 죽었어. 이제 그 아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인애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 광철은 영태에게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테니 인애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영태에게서 풀려난 광철은 인애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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