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지.아이.조2'(감독 존 추)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아이.조2'는 지난 2일 전국 7만 4,0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8만 4,179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늘(3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 때문에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높았다. 이병헌은 전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아이.조2'는 극장가 비수기로 분류되는 3월에 개봉했지만, 개봉 하자마자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에서도 마찬가지로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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