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캐스트 어웨이' 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첫번째 내한에서 장진 감독과 만난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플라이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저메키스 감독은 "오늘 장진 감독과 만나기로 돼있다. 그의 영화 '거룩한 계보'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봤는데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저메키스 감독과 장진 감독의 만남은 인터뷰 때문에 성사됐다. 국내의 한 포털 사이트에서 주최하는 인터뷰에 장진 감독이 인터뷰어로 저메키스 감독이 인터뷰이로 나서게 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 감독은 이번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장 감독은 "'백투 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등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대부분의 작품을 좋아한다"면서 이번 만남을 수락했고, 저메키스 감독은 장진 감독의 작품들을 챙겨보며 인터뷰어에 대한 예의를 갖추었다.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마친 저메키스 감독은 장진 감독과 인터뷰를 나눈 후 오늘(18일) 밤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저메키스 감독의 신작 '플라이트'는 추락 위기의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키며 하루 아침에 영웅이 되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인생 최대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파일럿 휘태거(덴젤 워싱턴 분)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각본상과 남우주연상(덴젤 워싱턴 분) 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수작인 이 영화는 오는 28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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