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 나무'가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복숭아 나무'는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으나 정식 개봉은 무려 1년만에 이뤄지게 됐다.
'복숭아나무'는 모두에게 괴물취급을 받는 샴쌍둥이 상현(조승우 분)과 동현(류덕환 분) 형제 앞에 우연히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멜로 영화다. '요술'(2010)에 이어 구혜선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영화로 배우 조승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그녀와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승우는 모든 불행을 자기 탓으로만 생각하는 쌍둥이 중 형인 상현을 연기하며 보는 이들도 안타까울 정도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다. 군 전역 이후 또 '클래식' 이후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감성 멜로 연기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최근 데뷔 13년 만에 드라마 '마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뮤지컬,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까지 섭렵할 예정이기도 하다.
조승우와 함께 쌍둥이 형제 중 동생으로는 배우 류덕환이 출연한다. 또 두 형제에게 한줄기 희망을 선사하는 상큼 발랄한 승아 역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남상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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