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김수현의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았다.
김수현은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엠넷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에서 20's 인기상과 20's 드라마 스타 남자부문 등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1월부터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이훤 역을 열연한 김수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타이틀롤로 성장, 전 연령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수현은 수상 직후 “2012년이 너무 행복한 해인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향해 달려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패기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중계로 진행된 제 6회 20's 초이스는 총 2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국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한 사전 온라인 투표,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기자 매거진 에디터 음악PD 대중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점수 등을 합산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사진=김현철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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