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8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미스터K' 이승준 감독 연출 확정…조만간 촬영 재개

작성 2012.05.04 10:01 조회 1,021
미스터K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명세 감독의 하차로 촬영이 중단된 영화 '미스터K'가 새로운 감독을 확정짓고 조만간 촬영을 재개한다.

4일 '미스터K' 제작사 JK필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운대'와 '퀵'의 조감독 출신인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을 계획"이라며 "이승준 감독은 블록버스터 장르 경험을 쌓고, 코미디와 드라마 연출 재능 또한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미스터K'는 한국판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로 주목받은 영화로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 톱배우의 캐스팅, 충무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이명세 감독의 연출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달 초 연출을 맡은 이명세 감독이 돌연 하차하면서 현재까지 4주째 촬영이 중단됐다.

최근에는 '연출 하차' 과정을 둘러싼 제작사와 이명세 감독의 갈등이 알려지면서 적잖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명세 감독은 "일방적으로 제작사의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JK 필름 측은 "일방적 하차 통보가 아닌 상호 상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힌 제작사 측은 논란과 무관하게 하루 속히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JK 필름 측은 "기획, 개발 작업까지 4년 동안 JK필름은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왔다. 이미 촬영을 통해 3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상황"이라며 "2년여 동안 이 작품을 준비해 온 스태프와 배우를 생각해서라도, 영화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관객을 위해서라도 새롭게 재정비하고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 JK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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