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클루니-피트, '동성결혼법 합법화' 위해 의기투합

작성 2012.04.02 09:55 조회 2,225
클루니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해 의기투합 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미국 LA의 에벨 극장에서 열린 연극 '8'에 동반 출연했다. 이 작품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인 '프로포지션8'의 폐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이다.

'8'에서 클루니는 동성 결혼 금지법의 위헌을 주장하는 변호사로, 피트는 위헌 판결을 내린 판사 '본 워커'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미 잘 알려진 동성 결혼 합법화 지지자다.

특히 클루니는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이를 언급했다. 오는 19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킹메이커'에서도 그는 "(동성 결혼을)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인권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소신을 담은 대사를 진실하게 연기하기도 했다.

클루니의 정치적 행보는 여러 가지 이슈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동성 결혼 뿐 아니라 전쟁과 학살, 복지 정책 등 정치 사회 전반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폴리테이너'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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