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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측 “김보연과의 이혼…모두 내 탓이다”

작성 2012.03.19 12:22 조회 4,303
전노민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배우 전노민(45)과 김보연(54) 부부가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SBS SBS연예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나와서 당혹스럽다. 나흘 전 전노민씨로부터 한달전 김보연과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합의 이혼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미 한 달이 지난 뒤라서 덤덤하게 말은 했지만 많이 힘들어보였다.”고 안타까워했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4년 6월 결혼했다.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자 잉꼬부부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이혼 수개월 전부터 별거했으며, 이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에 결정적인 이유는 전노민의 사업문제로 인한 갈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 출연하면서 막걸리 사업을 시작한 전노민이 최근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마음고생을 했고 그 과정에서 불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전노민 측 관계자는 “사업문제가 이혼에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된 건 사실”이라면서 “전노민 씨가 '가정을 못 꾸린 건데 누구 탓을 하겠나. 사업을 잘못 운영했고, 모두 내탓'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노민과 김보연은 합의이혼 수속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긴 했으나 왕래하며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혼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이지 않나. 남녀 문제인만큼 주변사람들은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당부했다.

전노민은 5월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각시탈'을 촬영 중이며 향후 연극과 종편 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보연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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