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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집으로"…'TV동물농장', 붉은바다거북 럭키의 바다 귀환기 공개

작성 2026.11.06 17:05 조회 3 | EN영문기사 보기
동물농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년 동안 수조에서 생활했던 붉은바다거북 '럭키'가 마침내 고향 바다로 돌아간다.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7년 전 폐어망에 몸이 감긴 채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어 기적처럼 생명을 건진 150kg의 국제 멸종위기종 붉은바다거북 럭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과거 'TV 동물농장'을 통해 소개됐던 럭키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목숨을 보장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 기적처럼 살아나 '럭키'라는 이름도 얻고, 7년 만에 드디어 좁은 수조를 벗어나 바다로 돌아갈 날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방류를 준비하던 중 목 뒤에서 종괴가 발견돼 수차례 수술대에 올라야만 했다. 홍원희 수의사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다행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긴 세월 동안 사람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진 탓에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오는 등 야생성 잃은 모습이 고민거리로 남았다.

이에 홍원희 수의사는 럭키의 생존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7년 만에 도전하는 사냥부터 다른 해양생물들과의 공존 능력, 그리고 실제 바다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유영 적응력까지 최종 테스트가 진행됐다. 그러나 낯선 환경에 놓인 럭키가 뜻밖의 행동을 보이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다시 고향 바다로 향하는 붉은바다거북 럭키의 벅찬 귀향길은 오는 8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될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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