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TV동물농장'에서 세 발 리트리버와 흑염소의 기묘한 우정이 공개된다.
오는 11월 1일(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조용한 시골 마을 선착장을 함께 떠도는 의문의 단짝, 리트리버 '리버'와 흑염소 '흑이'의 사연을 조명한다.
제보를 받고 찾은 현장에는 한쪽 뒷다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낯선 이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오는 친화력 넘치는 리트리버 '리버'가 있었다. 그리고 리버의 곁에는 생김새만 흑염소일 뿐 강아지처럼 간식을 받아먹고 입맛까지 깐깐한 흑염소 '흑이'가 항상 함께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두 녀석의 만남을 단순한 우연으로 여겼으나, 리버와 흑이는 어디를 가든 한 몸처럼 붙어 다니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었다. 흑이가 풀을 먹으려 자리를 옮기면 리버가 불편한 몸으로 뒤를 따르고, 쉴 때도 늘 곁을 지키는 등 종을 뛰어넘은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누가 봐도 사람 손을 탄 듯 능청스러운 두 녀석이 어쩌다 외딴 선착장을 떠돌게 된 것인지 제작진이 탐문에 나선 가운데, 취재 중 두 녀석의 주인을 알고 있다는 뜻밖의 제보가 들어왔다.
종을 뛰어넘은 세기의 단짝 리버와 흑이의 놀라운 우정의 사연은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될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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