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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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으로 깊은 위로 전하고파"…김필, 7년 만의 정규 앨범 오늘(29일) 발매[일문일답]

작성 2026.10.29 16:01 조회 4
가수 김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김필이 올가을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김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JOURNEY(저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12월 발표한 정규 1집 'yours, sincerely(유어스, 신시얼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김필은 "스스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을 때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싶었다"며 "팬분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게, 올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정'을 의미하는 앨범의 제목에 대해 김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장면과 감정, 순간과 풍경들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롭고 싶어'와 'Circle'을 선공개 곡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그는 "풍경이 근사한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이 두 곡은 전체 앨범에서 하나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화자의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려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Life Is Life'는 "삶은 그저 삶"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너무 거창하지도 단조롭지도 않은 삶의 균형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김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필은 "거창한 형태의 위로를 이야기한다기보다 '저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그렇게 각자의 삶의 여정에서 가끔 꺼내어 보고, 다시 듣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규 2집 'JOURNEY'를 발매하며 컴백하는 김필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필 콘서트 '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김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은 김필의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2019년 정규 1집 이후 약 7년 만에 정규 2집 'JOURNEY'를 발매하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발매 소감부터 부탁드립니다.

A.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활동을 쉰 적은 없지만, 마음속에는 늘 정규 앨범에 대한 생각을 품고 지냈습니다. 스스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을 때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싶었어요. 팬분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게, 올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의 제목은 'JOURNEY'입니다. '여정'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JOURNEY'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A.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장면과 감정, 순간과 풍경들을 담고 싶었어요. 아홉 개 트랙의 이야기를 모두 모아 놓고 보니, 'JOURNEY'가 가장 걸맞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선공개 곡 '자유롭고 싶어'와 두 번째 선공개 곡 'Circle'을 발표했습니다. 두 곡을 먼저 선보인 이유와 각각의 곡이 'JOURNEY'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A. 두 개의 선공개 곡들은 지금 계절에 어울릴 법한 곡들로 구성해 봤어요. 풍경이 근사한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이 두 곡은 전체 앨범에서 하나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해요. 화자의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려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은 어떤 곡인가요? 곡에 담긴 메시지와 리스너들이 함께 주목해서 들어줬으면 하는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A. 'Life Is Life'라는 곡인데요. 제목처럼 삶은 그저 삶이라는 이야기예요. 너무 거창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단조롭지도 않은 게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무겁게 표현하고 싶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표현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 사이의 균형을 잘 잡으려고 노력하며 만든 곡이에요. 각자의 방식으로 즐겨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했을 때 리스너들이 어떤 감정을 느꼈으면 하나요?

A. 정규 1집 때도 비슷한 말씀을 드렸던 것 같아요. 공감을 통한 위로. 돌이켜 보면 제 마음에 오래 남았던 음악과 영화, 책들은 대부분 공감을 통해 위로를 전해주었던 것 같아요. 거창한 형태의 위로를 이야기한다기보다 "저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그렇게 각자의 삶의 여정에서 가끔 꺼내어 보고, 다시 듣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남기를 바랍니다.

가수 김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제공=웨이크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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