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원이 장승조를 응징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닥터 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는 나대일의 본성을 알아채고 그를 응징하는 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수정은 건강검진으로 이상 소견이 나온 나대일의 수술을 집도했다. 이에 나대일은 불안에 떨며 계수정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계수정은 "아픈 것도 아니고 남들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본인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 짓"이라며 "1주일 뒤면 사라지는데 뭘 그래. 너한테도 10년 뒤에 남아 있을 그런 기적이 일어날 거란 기대는 마, 아 근데 내가 너처럼 이니셜만 새겼을까?"라고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계수정은 권충현의 장기에 이니셜을 새기고 망언을 한 나대일에게 똑같이 돌려준 것. 이에 나대일은 폭주하며 계수정을 위협했다. 결국 계수정의 팔에 상처를 남긴 나대일.
이를 본 장희숙은 "네가 지금 우리 사무소에 제일 큰돈 줄을 건드렸어. 지금 쟤가 우리 다 먹여 살리는데 어? 안 되겠다. 넌 오늘 나한테 발려야 되겠어"라며 나대일을 제압했다. 그리고 회식을 위해 함께 온 양응구와 유미경까지 가세해 나대일을 꼼짝 못 하게 했다.
사건의 내막을 모르는 부승권은 "계수정 선생은 몇 층에 있든 일을 치네요. 이제는 진짜 계약을 해지해야 될 거 같다"라며 장희숙에게 계수정에 대한 계약 해지를 예고했다.
그러자 장희숙은 부승권에게 사진 한 장을 보냈다. 그리고 그는 "확인해 봐라. 딱지 붙는다고 말씀드렸죠? 이제 압류 좀 해볼까요"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외과의로 복직하게 된 계수정. 부승권은 병원 난동으로 구속된 나대일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그는 "자네 덕분에 계수정을 외과에 복직시키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부승권은 장희숙에게 사진 한 장을 받았다며 나대일이 권충현에게 한 짓을 언급했다.
이에 나대일은 "권충현이 덮은 거 제가 모를 줄 아세요? 게다가 난 초범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미약, 저 의사고 심지어 20년 가까이 나라 위해 헌신한 군의관, 법원이 그런 거 참 좋아하더라고요"라며 별일 아니라며 비아냥댔다.
이를 들은 부승권은 "내가 너 매장시킬 거야. 그래 고작 길어봐야 1년 나와서 3년만 기다리면 넌 면허를 회복하겠지. 하지만 잘 들어 내 면허 걸고 네 면허 반드시 영구히 취소시킬 거야. 너 때문에 난 가장 위험한 의사를 내 병원에 들이게 됐다. 넌 그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나대일은 "원장님이 먼저 무너질 거다. 원장님 다음 면회자 목련회에서 붙여준 변호사다"라며 "필요하실 텐데요? 진짜 원장님과 병원을 무너뜨릴 것은 지금 수술실에 있는 계수정이다. 기대가 된다. 계수정은 어디까지 갈지 원장님은 언제까지 버틸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나대일은 목련회가 보낸 변호사가 건넨 병리검사 보고서를 보고 무너졌다. 양성종양 조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서였던 것.
그리고 나대일은 계수정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계수정은 "어느 병원을 가건 진료를 누구한테 받건. 네 몸은 내가 열고 내가 닫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갖고 놀아줄게. 이제 알잖아. 얼마든지 내가 그럴 수 있다는 거"라고 그를 위협했던 것이다. 이에 나대일은 "내가 왜.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폭발해 이후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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