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비서진' 서장훈, "진짜 부자는 마음이 넓고 여유로운 사람"···비서진과 '강릉 투어'

작성 2026.10.10 08:00 조회 4
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장훈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는?

9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My 스타 서장훈의 수발을 드는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서진은 비서진 최초 My스타의 투어 수발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녹화 후 강릉을 여행하고 싶다는 주문을 한 서장훈.

이에 비서진은 이서진의 주도하에 강릉 투어 스케줄을 짰고 운전도 김광규와 이서진이 나눠서 했다.

첫 번째 코스는 오죽헌 방문. 이서진은 아름다운 해변 도로를 달려 오죽헌으로 향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절경인 풍경에 감탄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큰 기대감을 갖고 도착한 오죽헌은 이미 폐장한 후였다. 검은 대나무라도 보고 싶었던 서장훈은 아쉬움에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김광규가 외부에 있던 검은 대나무를 발견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오 오죽이 있네"라며 아이처럼 신난 얼굴을 했다.

이어 경포대 바닷가 카페를 찾은 비서진과 서장훈. 서장훈은 테라스로 나가 경포대를 바라보며 감상에 젖었다. 그리고 그는 최근에는 남은 생을 잘 보내기 위해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서장훈을 알고 지낸 이서진은 그에 대해 "예능인이 되고 성격이 많이 죽었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것도 있고 나이 때문이다. 젊었을 때보다 유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서진과는 결이 다른 따뜻한 T라며 "난 한 번은 거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스는 횟집이었다. 이서진의 25년 단골집을 찾아 해산물 파티를 벌인 이들. 이날 첫 끼를 먹는 서장훈은 신나서 해산물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광규와 이서진은 가만히 바라보던 서장훈은 "광규 형은 나보다 서진이 형 수발을 더 들어. 오늘 My 스타가 나라면서요"라고 황당한 얼굴을 했다. 이에 김광규는 "쭉 그렇게 살아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광규는 방송에서 늘 화내고 있는 서장훈을 걱정했다. 그런 방송을 한 후에 집에 가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냐는 것.

이에 서장훈은 " 많이 걱정을 하시는데 난 그분들에 대해 내 가족처럼 진심으로 하고 대신 끝나고 갈 때는 잊는다. 빨리 털어내고 다음을 준비한다"라며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서장훈은 진짜 부자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마음이 정말 넓은 사람, 마음이 넓고 여유로운 사람. 마음이 좁은 사람은 머지않아 부자가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이서진은 "나한테 돈 잘 쓰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그리고 김광규는 "진짜 부자는 서장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의 수발을 든 김광규는 그동안 서장훈에 대한 선입견이 모두 사라졌다며 "아직도 동심이 남아있고 여린 소년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쓸쓸할 수도 있었던 녹화였는데 좋아하는 형님들이 강릉까지 동행해 주셔서 즐거웠다. 기회가 되면 제가 수발을 들어드리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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