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문희준, 10년 만의 팬미팅에 "불가능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 감격

작성 2026.10.07 07:31 수정 2026.10.07 14:29 조회 10
동상이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문희준이 팬들과의 만남에 잔뜩 긴장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0년 만에 팬미팅을 준비하는 문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과 그의 가족들은 문희준의 팬미팅을 위해 1990년대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아이들의 의상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하지만 금세 아내 박소율의 의상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해 보는 이들을 넌덜머리 나게 만들었다.

이후 박소율은 문희준을 만나기 위해 모인 팬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도 나눠주며 남편을 내조했다. 특히 완전히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희준은 "그때는 본인이 없었고 오늘은 나를 위한 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 그런데도 남편을 위해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문희준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후 첫 공식 팬미팅이자 10년 만의 팬들과의 만남이라 그랬던 것.

팬미팅은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담은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을 위한 문희준의 음성 메시지로 시작된 팬미팅의 오프닝 무대는 그의 아이들이 장식했다. 희율과 희우는 H.O.T의 캔디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이에 팬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문희준은 게릴라 콘서트 재연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그리고 하얀 풍선을 흔들며 자신을 반겨주는 팬들을 보며 감격했다. 또한 팬들은 문희준을 위해 팬송을 열창했고 이에 문희준은 "불가능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30년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이지혜는 추억에 젖어 함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희준의 팬미팅에는 다양한 팬들이 자리했다. 3년 동안 문희준만 바라보고 있다는 17세 팬부터 문희준과 H.O.T의 영향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 법의학자가 되었다는 팬까지. 이에 문희준은 "정말 다들 잘 컸어요"라며 감격했다.

한편 이날 문희준의 팬들은 문희준의 데뷔일에 태어난 그의 아들 희우의 생일까지 함께 축하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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