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 2'가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역대급 참가자들의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며 월요 예능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2' 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부 시청률 6.2%,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으며 지난 시즌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2049 시청률 역시 2부 1.7%를 기록해 동시간대 및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평균 나이 17.9세의 참가자들이 1989년부터 2002년 사이 발표된 발라드 명곡을 재해석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예지의 1라운드 최고 기록(146표)을 넘어선 147표 득표자가 무려 3명이나 쏟아졌다.
호주 출신 임바다는 '김성호의 회상'을 이국적인 음색으로 부르며 정재형으로부터 "우리가 찾던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는 극찬 속에 147표를 획득했다. 이어 故 휘성의 '안되나요'를 청아하게 불러낸 15세 허채민 역시 147표를 얻어 우승 후보로 입지를 다졌으며, 박경림은 "휘성 씨의 그리움이 채워지는 느낌"이라며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16세 여주 소녀 김소연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문근영은 눈물을 흘리며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반면 문근영은 하림의 '난치병'을 부른 제주 청년 이민우의 무대에는 "첫 음부터 그냥 맛이 가버렸다"며 팬심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음악을 들려주는 참가자들의 진정성과 150인 탑백귀들의 다채로운 평가가 조화를 이루며 감동과 재미를 잡은 '우리들의 발라드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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