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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튜브 다 잡았다"…SBS, 나고야 AG 11일 연속 시청률 1위 독주

작성 2026.10.01 09:44 조회 3
아시안게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에서 11일 연속 시청률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유튜브 디지털 콘텐츠까지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장세윤 선수가 출전한 유도 여자 52kg 결승 중계에서 SBS는 수도권 가구 2.9%, 전국 가구 2.5%를 기록해 MBC(수도권 2.2%)와 KBS2(수도권 2.0%)를 제치고 지상파 정상에 올랐다.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과 유도 김찬녕 선수의 남자 66kg 준결승 중계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했다.

아시안게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V 시청률뿐만 아니라 디지털 무대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스포츠 유튜브 채널 분석 결과 SBS(스브스스포츠)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콘텐츠만 27개를 배출했으며, 이 중 200만 이상 조회수도 11개에 달했다. 특히 남자 축구 북한-일본전 콘텐츠는 490만 회를 기록했고, 안세영 금메달 경기(193만 회) 등 핵심 영상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날 중계에서는 정교한 명품 해설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양궁 컴파운드 중계에 나선 임동현 해설위원은 "마음의 바람만 불지 않으면 된다"라는 위트 있는 멘트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고,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최용희 선수에게 "잘했습니다"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남자 축구 준결승 중국전에서는 장지현·박주호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분석이 빛났다. 상대의 밀집 수비와 공략법을 사전에 정확히 짚어낸 가운데, 후반 37분 배준호의 결승골이 터지자 배성재 캐스터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까지 이제 딱 한 걸음 남았습니다"라고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안방에 그대로 전달했다.

한편, 대회 12일 차인 1일(목) SBS는 양궁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8강·준결승·동메달전·결승전을 비롯해 남자 배구 8강, 사격, 유도, 레슬링 결승 경기를 생중계하며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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